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북상면 월성계곡의 한 펜션에 도박장을 개설하고 전북 전주, 남원, 충북 등지에 거주하는 사람을 모아 수천만원대의 판돈을 걸고 일명 아도사키 도박판을 벌였다.
이에 신고를 받고 형사와 지역 경찰, 112타격대원 등 40여 명을 비상소집해 현장을 급습, 판돈 1,300여만 원과 증거물을 압수하고 18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을 쫓는 한편, 이들이 도박장소를 옮겨 다니며 수차례 더 도박을 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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