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 119안전 센터로 도착한 감사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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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천 119안전 센터로 도착한 감사편지
  • 박재영
  • 승인 2016.01.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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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소방서 위천 119안전센터에 15일, ‘언니를 구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편지가 도착했다.

월성재 부근에서 구조된 구조자의 동생이라고 밝힌 정 아무씨는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전달해야 되는지 몰라 일단은 서면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편지를 보내왔다.

정 씨는 “(언니는) 울산에서 수술 잘 되어 회복하고 있습니다.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라며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119 대원 분들 파이팅입니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특히 정 씨는 편지와 함께 귤과 라면을 보내며 "저의 작은 마음으로 보내는 것이니 부담가지지 말고 맛나게 드세요"라고 했다.

한편, 구조자인 정 씨는 지난 10일, 덕유교육원(함양)에서 남덕유산을 거쳐 황점 마을로 향하던 중 월성재 부근에서 발목 부상을 입고 119에 신고, 오후 7시 구조됐다.

20160115_구조감사편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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