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순모 거창군의회 의원이 7일 열린 제253회 거창군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디지털 뉴딜 실시’를 촉구했다.
권순모 군의원은 “기존 대면을 통한 정보전달체계는 비대면 시대에 그 효율성을 재고하기 어려워졌고, 산업영역의 전반에서도 정보공유의 어려움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다”라며 “거창군은 전 군민의 디지털 역량강화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군정을 비롯한 공공기관 등에서 생산하는 모든 정보를 군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어야 하며 누구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라며 “향후 5년 내 전 군민의 디지털 역량을 80%까지 끌어들여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겨 스마트팜, 스마트 산단 등 디지털 뉴딜에 대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권순모 군의원은 “거창영상미디어아트센터를 설립하고 군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주도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전 군민이 각자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 콘텐츠가 정보 전달, 영업, 일을 하는 시대를 하루빨리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것으로 행정의 업무 효율성 또한 증대될 것이며, 각종 사안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 형성과 지방세수의 확대 등 긍정적 기대효과를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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