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6·1 전국 동시 지방선거 거창군수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로 구인모 예비후보를 선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1차 기초단체장 경선 지역으로 거창과 합천을 결정하고 구인모·최기봉 예비후보를 선정했다. 이후 국민의 힘은 ‘당원 50%, 일반 국민 50%’라는 경선룰을 정하고 지난 26일과 27일 여론조사를 실시했었다.
여론조사와 가산점 적용 결과 구인모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결정됨에 따라 경선에서 패배한 최기봉 예비후보는 출마를 할 수 없게 됐다.
지금까지 거창군수 선거 출마자는 무소속 양동인, 이홍기 예비후보로, 이 두 명의 예비후보와 오늘 경선에서 승리한 구인모 예비후보가 선거까지 경주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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