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의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제3차 거창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제1차와 2차 거창형 재난지원금 지급과 같이 1인당 10만 원의 거창사랑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30,697세대 60,689명(5월 말 기준)으로, 총예산은 61억 4,846만 4,000원이다. 여기에는 재난지원금 지급에 필요한 인건비 등도 포함됐다.
거창군은 지급일 기준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에 한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추석 전 신청을 받아 신청 즉시 선불카드를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선불카드는 지난 제1차, 2차 재난지원금과 같이 연말까지 유흥 및 사행업, 온라인 쇼핑몰 등을 제외한 거창 내 업체에서 사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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