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7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먼저 의회는 29일 감사 선언과 구인모 거창군수에 대한 질의를 시작으로 1일 차에 기획예산담당관실, 행정과, 미래전략과, 2일 차에 인구교육과 민원소통과, 재무과, 문화관광과 등 22개 실·과·소에 대한 감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의회는 규정 상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을 제외한 10명의 군의원들이 감사에 나서며 특별위원장은 김향란 군의원이 맡았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감사위원 10명 중 절반인 다섯 명이 초선 군의원이다. 올해 열린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김혜숙, 김홍섭, 신미정, 신중양, 최준규 군의원이 참여하는 만큼 이들의 역량을 확인할 기회이기도 하다.
이홍희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1년 동안 추진한 사업에 대해 점검하는 날로, 9일간의 사무감사 기간이 의미 있고 뜻깊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는 직접 방청할 수 있으며, 거창군의회 누리집 생방송 페이지( https://www.gccl.go.kr/kr/cast/live.do )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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