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본격적으로 매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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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본격적으로 매입 시작
  • 장상규
  • 승인 2022.11.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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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 7일 마리면을 시작으로 12월 16일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2년산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을 진행 중에 있다.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을 통틀어 건조벼 4,860톤가량을 매입한다.(관련기사 : ▷ 184호 4면)
  올해 매입 대상 품종은 해담과 추청 2개 품종이며, 공공비축미곡은 약 5176톤(산물벼 1782톤, 건조벼 3394톤)을, 시장격리곡 건조벼 약 1466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산물벼는 마르지 않은 벼를 말한다.
  매입가격은 공공비축미, 시장격리곡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군담당자는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10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10일 간격으로 조사(총 9회)한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라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시장격리곡 및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포대(40kg 조곡)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받고, 나머지 금액은 연말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가격을 확정해 연내 정산 받는다.”라고 말했다.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매입 대상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향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5년간 제외된다. 수매 당일 현장에서는 무작위로 전체 물량의 5%가 시료로 채취된다. 해당 시료는 정부지정기관으로 보내져 품종검정유전자(DNA)검사를 통해 혼입을 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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