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화, ‘휠체어 타고 갈 수 있는 식당이 몇 개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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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화, ‘휠체어 타고 갈 수 있는 식당이 몇 개입니까?’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2.08.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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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신재화 거창군의회 의원이 31일 행복나눔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들의 불편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신재화 군의원은 거창에 휠체어를 타고 갈 수 있는 식당이 몇 개인 것 같나? 얼마 전 외식업조합 거창군지부장님과 만나 이를 확대할 수 없냐고 물었었다. 확대할 수 있는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장애인이 식당에 가기 어려운 환경이다.”라며 거창에 장애인이 많이 있는데 가정에서도, 외출시 에도 어려운 환경인 것 같다. 장애인 택시를 잡으려고 해도 콜이 안 떠서 힘들다고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비가 올 때 장애인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게 맞나? 아니면 비를 갖이 맞는 게 맞나?”라고 물으며 저는 비를 같이 맞아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장애인 분들과 소통할 수 있다. 동행하자는 의미로 장애인들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호현 행복나눔과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챙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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