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면은 위천면 3·1문화제위원회가 지난 24일, 제102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위천면 3·1 운동 기념탑에서 위천면 3·1문화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며, 구인모 거창군수와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가족 등 3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제례 행사만 진행했다.
신용희 3·1문화제위원장은 “코로나 19로 행사가 축소되어 아쉽지만 제례행사라도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내년에는 3·1 운동 기념탑 이전과 코로나 19 종식으로 넓은 장소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행사를 진행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그 정신을 계승하여 군민 모두가 한뜻으로 힘을 모아서 지금의 어려운 코로나 19 위기상황을 극복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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