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기호 확정, 19일부터 선거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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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기호 확정, 19일부터 선거운동 시작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2.05.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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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3일,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자들의 후보 등록이 마감된 이후 각 후보자별 기호가 확정됐다. 이제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시작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7개의 선거가 진행된다. 투표용지가 7개라는 뜻이다. 광역단체장(시·도지사) 선거와 교육감 선거, 기초단체장(군수) 선거, 지역구 광역의원(도의원) 선거, 지역구 기초의원(군의원) 선거, 비례대표 광역의원 선거, 비례대표 기초의원 선거가 실시된다.
  투표는 6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우편으로 보내는 공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5월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 등도 인터넷을 통해 찾아 볼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정보를 보면 5대 공약이나 선거공약서, 선거공보 등 각 후보자들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거창도 기호 확정
  거창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후보 등록 직후 후보자들의 기호를 확정했다.
  먼저 거창군수 선거 국민의힘 구인모 후보는 기호 2번, 무소속 이홍기 후보는 기호 4번을 받았다.
  경상남도의회 의원 거창 1선거구 국민의힘 박주언 후보는 기호 2번, 무소속 김기범 후보는 기호 4번이 됐다.
  거창군의회 의원 선거의 기호는 다소 복잡하다. 복수 공천한 정당의 경우 숫자 기호는 같지만 문자 기호가 다르다.
  가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홍섭 후보는 1-가, 최정환 후보는 1-나를 기호로 받았다. 국민의힘 신중양 후보는 2-가, 김향란 후보는 2-나, 김진우 후보는 2-다로 결정됐다. 무소속 김병길 후보는 기호 4, 표주숙 후보는 기호 5로 확정됐다.
  나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권순모 후보는 기호 1번을 받았다. 국민의힘 최준규 후보는 기호 2-가, 이홍희 후보는 2-나, 신재화 후보는 2-다로 확정됐다. 무소속 심재수 후보는 기호 4번이다.
  다선거구는 국민의힘 권재경 후보가 2-가, 박수자 후보가 2-나, 무소속 이재운 후보가 4번이 됐다.

비례대표는 누구?
  각 정당이 선정하는 비례대표 후보도 확정됐다. 거창의 경우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한 명의 비례대표가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신미정 현 언론소비자주권행동 회원과 심수연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이 1번과 2번으로 등록했다. 국민의힘은 김혜숙 국민의힘 거창군당원협의회 여성부장과 김미경 전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1번과 2번으로 등록했다.
  각 정당 모두 여성을 1순위 후보로 뽑는 만큼 비례대표 경선 과정에서 여성 후보만 참여했고, 자연스럽게 비례대표 후보 모두 여성만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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