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선거도 있습니다~
상태바
교육감 선거도 있습니다~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2.05.23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2일, 6·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 경상남도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박종훈 현 경상남도교육감과 김상권 전 경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종훈 후보는 “진보, 중도, 보수 모두를 아우르는 대통합 교육감이 되겠다.”라고 말했고 김상권 후보는 “신발 끈 단단히 묶고 경남지역 곳곳의 도민을 만나 경남교육의 청사진을 설명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박종훈 후보…‘생태전환교육 확대’
  박종훈 후보는 경남을 대한민국 생태전환교육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경남환경교육원’을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생태전환교육기관을 설립해 전국으로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복합문화시설인 ‘지혜의바다를 도내 전역으로 확대하겠다.’라고 공약했다. 마산과 김해에 설립한 ‘지혜의바다’, 합천에 설립한 ‘독서당 정글북’에 이어 필요한 지역에 계속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내 전 시·군에 행복마을학교를 설립, 마을 교육의 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밖에도 빅데이터-AI 기반 맞춤형 교육, 공·사립 유치원 전면 무상교육, 학교폭력 전문 인력 배치 등도 약속했다.

김상권 후보…‘경남형 학업성취 평가 제도 도입’
  김상권 후보는 개인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안내하기 위해 ‘경남형 학업성취도 평가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기초학력의 성취 정도와 학습방향을 파악하고 AI 솔루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또, 권역별 진로진학센터를 운영해 1:1 진로진학 컨설팅을 현실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간·소득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자유 학년제와 고교 학점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어 평가에 기반한 AI 에듀테크 학습을 지원하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메타버스 등 실험적 수업을 할 수 있는 3D 교실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자유학구제 확대와 과밀지역 학교 신설, 인사예고제와 위원회 독립성 강화 등도 공약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